학교도 학교지만.. 이래저래 힘든건 사실이다.

어느정도는 예상을 하고 또한 소위 말하는 '알면서 선택한' 것 이지만서도..
주변 여건들 마저 흔들어대니 더욱 어려울 뿐이다.

뭐랄까.. 앞이 보이지 않고 또한 길이 없을거란걸 알면서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면서 조차 막연히 걷는 느낌..

가끔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
내 최근의 행적들을 되새겨보면 내가 참 많이 심란하구나 라고 느끼기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고
내가 바람직한 선택을 한 것일까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본다.

요새는 내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매우 없어진게 사실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실패하기도 전에 이게 올바른 것 인지 조차 분간이 안서는걸..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그리고 글 자체도 매우 모순적이며 또한 뒤죽박죽이지만
내 생각이나 마음 또한 그러하다.

논리정연이나 강한 자신감을 가졌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요새는 패배주의와 무질서, 무계획으로 덮여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정신적 여유'가 없다.
아니 애시당초 그래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하기가 두렵다.

난 뭐가 그리고 어디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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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ttyNaru 2008.03.21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