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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arkest Hour 를 보다보면 영화 마지막에 처칠의 명대사가 나온다.

Those who never change their minds, never change anything.
마음을 안바꾸는 사람은 아무것도 못바꾼다.
- 윈스턴 처칠 -

개인적으로 처칠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는 편은 아니다.

전시총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안목은 처참한 수준이었고 전시총리 이전에는 조선독립군의 숨은 용병인 무타구치 렌야가 울고갈 수준의 멍청함으로 갈리폴리 전투에서 25,000만명을 깔끔하게 전사시킨 멍청이라...

 

영화 Darkest Hour 에서

 

영화를 보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그럴까?

마음을 바꾸는 것은 분명 Execution을 위한 첫 단계일 것이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이것은 결코 쉽지 않다.
마음을 바꾸는 데에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존재한다.
본인의 선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불확실한 미래, 신뢰성의 문제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본인들의 성공을 거머쥐곤 한다.

나는 스스로를 평가하기를, 실행력이 강하다 라고 평가하곤 한다.
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완수하는 편이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성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본다면, 사실 윈스턴 처칠이 말하는 바는 나의 생활 양식과 다소 흡사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슨 일을 해야하던지 간에, mind set 부터 다잡고 시작하는 나로써는 살짝은 공감하면서도 다소 흥미가 떨어지기도 한다.

나는 변화가 두렵지 않다.
막연한 두려움 혹은 미래 등은 여러가지 backup plan과 상황에 맞는 결단을 통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일까
해야만 한다면 하고 무언가를 위해서 선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또한 진행해버리곤 하는걸로 보아 나는 분명 자신감이 넘치고 실행력 또한 높은 편이리라.

 

영국 소설가 조지 기싱은 말했다.

For the man sound in body and serene of mind there is no such thing as bad weather, every day has its beauty, and storms which whip the blood do but make it pulse more vigorously
건강한 신체와 평온한 마음의 사람에게 악천후란 없다. 
날마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폭풍은 그의 맥박을 힘차게 뛰게 할 뿐일 것이다.
- George Gis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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