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Trash 2020. 8. 1. 23:45 |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저 경계를 넘으면 어떻게 될까?"


살다보면 여러가지 경계선을 마주하게 된다.

한정된 예산

한정된 자원

해야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어서오십시오 서울특별시 입니다 / 안녕히 가십시오 경기도

과속 단속카메라와 기타 잡다한 지켜야 하는 교통법규들

Project Deadline


가끔은 그러한 경계선들을 아무 생각 없이 혹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지키고 있지만

아주 가끔은 (혹은 생각 외로 자주) 그러한 경계선을 지키지 못하거나, 혹은 고의로 지키지 않는 경우들도 있는 것 같다.

전자라면야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한 핑계(혹은 구라)로 무마를 한다 치지만

후자라면... 그것은 어떠한 의미를 담게 될까?


아 아니다. wording이 잘못된 것 같다.

모든 행동에는 특정한 의미 자체는 있다. 그것을 스스로가 인지하느냐 못하느냐 혹은 애써 인지 못하는 "척" 하느냐 의 차이가 있겠지.


오늘도 나는 그러한 경계선을 아마 고의로 두어가지를 고무줄 놀이하듯 넘나들었던 것 같다.


빗길에 과속도 했을 것이고.

권장량을 초과하는 pain killer를 dose 하기도 했고. (아 오해하지는 말자. overdose인건 맞지만, fatal dose 수준은 아니니까.)


글쎄,

폭우가 쏟아지는 고속도로에서 다른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80km/h 정도로 달리며 가는 동안, 나는 110km/h 속도로 가고 있었으면 일단 과속은 과속이니까...

아세트아미노펜을 대략 2000mg 정도 복용한게 과다 복용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특정 토픽에 대하여 생각만 하면 극심한 고통이 밀려오는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다.


고통... 그렇네.

특정한 토픽에 대하여 생각하거나, 그 특정한 토픽 관련된 사람에게 전화를 받는 것 만으로도 소화장애가 발생하는건 사실 나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지...

이를 알면서도 여러가지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아왔던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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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인장 ImpN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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