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변화에 대한 고찰

Trash 2020. 8. 2. 01:00 |

최근이라 하기도 뭣하지만

글들을 끄적거리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다.

과거의 나는 어땠더라? 지금과 비교하면 얼마나 어렸을까?

 

본 블로그는 2006년 3월에 개설된 나름 유서깊은 혹은 쓸데없이 생명력이 질긴 블로그인데

(KAIST 의 GoN 에서 제공하였던 isloco 까지 포함을...하면 얼추 15년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불행하게도 위 질문에 대한 답이 본 블로그에 그대로 다 남아있다.

 

특히 주인장의 병신같지만 병신같은 병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Trash 카테고리의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아 잠시 안경좀...

 

15년 전, 2005년 혹은 2006년의 모습이나 2020년 현재의 모습이나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는 것은 필자의 큰 착각일까?

과거에 Unstable 한 상태에서 끄적거린 글이나

2020년 8월 2일 현재 끄적거리는 글이나

심리상태가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심지어 문체도 그렇고

 

이로써 필자가 무던히도 주장해온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Topic은 본인 스스로를 근거로 다시한번 입증한 것 같아 뿌듯하면서도 기분이 갑자기 더럽...

 

이런 이야기들을 생각할 때면 그저 fuck it all 하고 잠이나 자는게 사실 정신건강에는 이로우리라.

x까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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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인장 ImpN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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