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Other Music

안녕히 계세요

ImpNaru 2021. 2. 9. 16:24

공허한 메아리와 또 익숙한 낯설음이 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

"언제부터였나요...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잔인한 관계의 기술과 너무 얕은 감정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상의 틀이 날

"언제부터였나요...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앞이 보이질 않아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밀려오는 불안함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한 알씩 넘겨질 때마다 목이 메는 비참함에 난
알고 싶지가 않아 그렇게 알아갈 때마다 다가오는 두려움 속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미칠 듯 그어질 때마다 나를 집어 삼킨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손목을 긋던 목을 매달던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손목을 긋던 목을 매달던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Nell -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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