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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ife/Life Story

요리를 해봅시다

주인장 ImpNaru 2020. 9. 19. 23:19

요리....

항상 무언가 고기를 굽는것은 참 자신있다.

스테이크건, 삼겹살이건...

특히 스테이크는 남들보다 잘한다고 자부하는 편이다.

그러나 요리를 하게되면 부산물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것도 곤란하고, 특히 재료 낭비가 심해서...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리고 이는 적당한 핑계거리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유독 한식류는 좀 어려워 하는 편인데

그나마 할 줄 아는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정도...

그러던 찰나, 문득 얼마전 부추전을 만드신 훌륭한 분의 사진을 보고 동기부여가 되어

"나도 부추전 해먹을거야!" 라며 며칠째 고민하다가

마트에 가서 드디어 재료를 사다가 해먹기로 했음.

 

재료:

부침가루, 애호박, 당근, 양파, 부추

 

요리는 역시 재료낭비하는 맛에 하는거죠

일단 재료를 적당하게 다듬어서 열심히 썰어보자...

아 근데 채썰기는 참 ... 싫다... 이거 좀 편하게 하는거 없나? 칼로 당근이나 애호박 길게 자르려니 짜증이...

열심히 채를 썰어서 적당하게 모셔둔 사이, 부침물을 만들어야 하니

물과 부침가루를 적절히 섞어주자. 부침물이 대략적으로 봤을 때 점성이 있다고 판단될 정도로...

 

그리고 재료들 죄다 투하

적당하게 재료를 버무렸으면 프라이팬에 식용유 뿌려서 불쑈 한번 하고... 적절하게 구워서 적절하게 옮겨담자.

 

적절하게 구워서 적절하게 데코레이션 없이 대충 적절하게 먹자

맛은 적절하기 짝이 없는 맛으로서, 뭔가 살짝 아쉬워서 결국 한개 더해먹었음...

그리고 의외로 양이 많았는지, 점심에 해먹었는데 저녁시간이 되도록 배가 안고프더라는게...

(그래도 저녁은 결국 스테이크 하나 구워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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