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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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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ImpNaru 2020. 8. 27. 10:32

제목을 입력하세요

 

글을 쓰려고 하다보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글귀이다.

글쎄... 오늘 글의 제목은 무엇일까...

나에게 제목을 요구하지 마라 시스템이여

일상에 대하여 쓰다보면 사실 주제가 다채로울 수도, 혹은 중구난방일 수도 있기에

제목을 먼저 정하고 싶지는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오늘 오전... 정확하게는 지난 밤부터 오늘 오전 기상시간 까지...

대략 4시간 못되게 잠을 잤던 것 같다.

특별한 무언가 일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태풍의 영향으로 창밖을 두들기는 바람과, 더울까봐 열어두었던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방 안을 여기저기 할퀴고 다니는 통에 시끄러워서... 혹은 무언가 일이 있어서 일 수도 있고... 불명확한 원인이다.

결국 몇시인지 모를 칠흑같이 어두운 새벽에 홀로 일어나 창문을 닫고, 다시 잠을 청하고...

그러다 보니 아침에 적절하게 늦은 시간에 눈이 자동으로 떠진 하루가 되었다.

 

사실 글을 아침부터 쓰지는 않는다. 무언가 하루를 정리하는 차원에서의 글을 쓰는게 어찌보면 자연스러운데...

아침부터 글을 쓰고있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무언가 암시를 걸고싶었던 것일까...

괜찮아 나루야. 다 잘될거야 라는 자가 최면이라도 걸고 싶은걸까...

 

오늘은 태풍이 이미 지나가버린 터라, 오후 약속이 취소가 되지를 않아 기쁘지 않은 마음으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참 ... 서글프기도 하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마냥 눈물이라도 흘리면 사람들이 알아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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