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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은 의외로 힘들다

ImpNaru 2021. 4. 3. 15:04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갔다가
현기증이라는게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눈 앞이 캄캄해 지고 서있을 수가 없는 상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일단 시야가 안보였고, 손과 다리에 아무런 감각이 없었고, 균형을 찾을 수가 없는 그런 상태

넘어지지 않기 위해 억지로 오른팔을 뻗어서 기대다가 몰아치는 극심한 통증;;
아 맞다 나 오른팔 바보지 지금...
분명 서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화장실 한 구석에 쓰러져있는? 주저앉아있는? 나를 발견
뭔가 반쯤 기절한 그런 느낌이었나보다

어느정도 시야가 회복된 뒤에 대충 손과 얼굴만 씻고 소파에 대충 몸 던져서 누움...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몸에 하나 둘씩 감각이 돌아온다. 팔에 감각이 돌아오고 다리도 돌아오고... 시야도 좀 잘 보이고..
얼굴을 만져보니 식은땀에 젖어있고 몸도 그렇고... 일단 기운이 없네

음... 뭐가 문제였을까?
갑자기 왜?
뭐 이상한거 먹은거 없는데...
좀 밝게 살아보려는 노력 한 것 외에는 딱히 없었는데...

아침부터 참 힘들구만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