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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again.

ImpNaru 2021. 4. 17. 01:51

지난번엔 지갑 분실 소동이더니
어제 오늘은 약을 못찾는다.

덕분에 불안감이 정말 최고조에 이르러서는 평소같으면 정말 생각조차 안할법한 일들을 벌였는데...

일단 그중 하나가 진통제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었다는거고...
아세트아미노펜 6000mg
이부프로펜 2400mg

지금와서 생각하니 여기다 술을 들이 부었어야 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역시나 의사고시를 준비해야 하나... 약시는 너무 오래걸리고...

2021년. 그리고 내 나이 서른하고도 여섯.
아마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과 더불어, 무언가 그러한 시한부 마냥 결말이 정해진 것 같음에서 오는 안도감.

상당히 복잡 미묘하다.

 

그와중에 걱정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관심도 없으면서 기웃거리는 사람은 왜 기웃거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