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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review?

ImpNaru 2021. 4. 7. 22:22

아주 의외의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나는 내 자신이 참.. 뭐랄까
외로움을 안타고, 혼자 던져놔도 참 무엇이던 하는게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어쩌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나보다.

혼자 있는게 꽤나 심심하다는 것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더라는 것

이래저래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내가 그러한 부분들을 못느꼈다는 부분이 새삼 와닿는다.
고마운 사람들이 참 곁에 많았었구나.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헛짓거리 하다가 오른팔이 바보 된 이후로 참 많은 것들을 다시 보게 된다.

일단 정말 무쓸모 해보였던 왼팔의 소중함을 알았고
심심할 때 마다 놀아주던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다쳤다는 소식에 운전을 못할테니 일부러 먼곳까지 와서 픽업해서 밥도 같이 먹어주는 사람들 등등...

뭐랄까...
몇가지가 좀 허전하고 붕 떠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흠.... 음....... 음.....................................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