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은 뭐 .........
그냥 써보고싶었어 ㄱ-
요새 OS만드는 것도 잠시 중단하고 그냥 게임질이나 하고있다.
다시금 모든게 귀찮아서 ...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놀고 자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
뭔가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고는 싶은데, 마땅한게 없다
거짓으로 점철된 내 주변이나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왜곡된 진실들..
그저 지루하고 피곤하고 생각할 수록 답이 안나온다.
그래도 뭔가 해보겠다고 책사놓고 공부라도 하다가
불과 3시간만에 덮어버리고 돌아보지 않게된다.
... 원래 마음이 헤이해져있는거야 10년전에도 그랬고 ... 한데
... 이제와서 10년넘게 이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
다시금이라기 보단 어찌보면.. 살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기회도 주고, 발전의 계기가 아닌 발전 그 자체가 될텐데...
... 한번도 해보지 않은것을 시도하는거라 그런가. 어렵게만 느껴진다.
by PrettyNaru
2008.08.22 05:17
글
근 2개월도 채 안되어, 두번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것 참 ... 묘하네요.
아마 당분간은 다시 돌아보지도 않고싶어집니다...
이젠 정말 나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라는걸까요.....
막막합니다. 정말 내가 원한걸 한 적이 없는 저로써는
이제 내가 뭘해야 할지 ... 이정표도 없고...
항상 남을 도우며, 내 자신이 바라는걸 요구하기 보단 남에게 도움주기를 원했고..
이제와서 생각하면 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위로 받기보단 위로하려고
이해 받기보단 이해하려고
사랑 받기보단 사랑하려고
어느 영화 대사가 아닌 스스로가 그렇게 살아왔을까요...
사람은 항상 착하기 보단 때론 자기 주장도 펼쳐야 할줄 알아야 한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게 이런 시련을 오게한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않는게 현명하고 옳은걸까요
이제라도 '그땐 너가 이러이러해서 내가 상처를 받았다. 너도 힘들어져라.' 라고 상대를 저주하는게 속시원하면서 좋은방법일까요
먼저 스스로가 변화해야하겠지요..
하지만 저들은, 그냥 이대로 방치하는게 옳은걸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어리고 아는게 없는 저로썬 판단이 서질 않네요...
누군가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by PrettyNaru
2008.08.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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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학교지만.. 이래저래 힘든건 사실이다.
어느정도는 예상을 하고 또한 소위 말하는 '알면서 선택한' 것 이지만서도..
주변 여건들 마저 흔들어대니 더욱 어려울 뿐이다.
뭐랄까.. 앞이 보이지 않고 또한 길이 없을거란걸 알면서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면서 조차 막연히 걷는 느낌..
가끔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
내 최근의 행적들을 되새겨보면 내가 참 많이 심란하구나 라고 느끼기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고
내가 바람직한 선택을 한 것일까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본다.
요새는 내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매우 없어진게 사실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실패하기도 전에 이게 올바른 것 인지 조차 분간이 안서는걸..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그리고 글 자체도 매우 모순적이며 또한 뒤죽박죽이지만
내 생각이나 마음 또한 그러하다.
논리정연이나 강한 자신감을 가졌던 나는 온데간데 없고
요새는 패배주의와 무질서, 무계획으로 덮여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정신적 여유'가 없다.
아니 애시당초 그래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하기가 두렵다.
난 뭐가 그리고 어디가 문제일까..?
by PrettyNaru
2008.03.21 00:46
글
6시 06분. 퇴근 후 집 도착.
배고프다. 샹
먹을거 없나 탐방중.
없다
눈에 뵈는게 없다.
.....
암울하다.
배고픈데. 집안에 먹을거라곤 내 앞에있는 소독용 에탄올(-_-;; )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보이는게 없다.
....
해먹자니 귀찮다. 아니 사실 하기가 싫다.
아니 그게 그건가?
아무튼 .... 모든게 생소할뿐이다.
그러나, 배고픈 와중에도 난 지금 매우 피곤하다.
잠을 자야한다고 생각이 들고있다.
그냥 바닥에 자빠져 자야지.
by PrettyNaru
2006.04.25 19:14
글
매우 피곤합니다.
새벽에 잠을 너무 못잔것 같아요
졸린만큼 어느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중.
게임은 커녕 몸이 피곤해서 이것저것 머리만 아프네요
잊을랑 말랑 했던 그것이 다시 떠오르고
머리속은 온통 복잡하기만 하고
몸은 몸대로 잠을 못자서 졸립기만 하고
아아~~~~~ 싫다 이런상태
헛소리는 접어둡니다.
왜 잊을만 하면 다시 나타나서 나를 흔드는건가요
요즘들어 연락이 없어 아 드디어 잊는구나 했건만
다시금 먼저 손을 내밀고 있네요.
나도 사람이기에 힘들고 사람이기에 피곤하고 사람이기에 머리가 아파요.
난 더이상 그대 생각 하고싶지 않은데
예전의 관계로 되돌리고 싶지 않은데
또다시 그대때문에 상처받고싶지 않은데
왜 내게 다시 손을 내미나요
이번엔 어떠한 상처를 주려나요
이전에 생긴 상처, 아직도 아물지 못하였고
충분히 쓰라리고 아려오는데
내게서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
나는 분명 그대를 기억속에서 잊고자 하는데.
나는 분명 머릿속에서 그대 생각을 지우고 있는데.
내 삶에 있어서 더이상 그대때문에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그대 잊으려고 부단한 노력을 다했는데
왜 다시 내게 오는건가요
도대체 왜
....
날 놔주면 안되나요?
힘들어 하는 나를, 잊으려 하는 나를, 지우고 또 지우려 하는 나를
이제 그만 놓아주면 안되겠나요?
그래요. 내가 좋아했던건 좋아했던거지만
좋아한 만큼 상실감도 크고 지칠대로 지친 나에게
어떠한 고통을 주려고 하는거죠? 아니 이런 내 모습이 즐거운가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가지고 다시한번 놀려는건가요?
그냥 나를 놓아주세요.
그대에 대한 미련, 모두 버렸으니 이제 그만 나를 놓아주세요.
by PrettyNaru
2006.04.18 19:53
글
맨날 뻘짓해대는 과정에서도
한가지 결정적인것을 단행해버렸스빈다.
삭제.
후련하긴 합니다. 물론 이걸로 끝은 아니겠지만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도가 없었네요.
지난날을 다시한번 재현할 수는 없기에 ... 아니
지난날의 악몽이 다시 오는게 두려워서
스스로가 물러나버려야만 하는, 혹은 내가 먼저 설레발치고 나와야하는..
뭐 아무튼 지금 당장의 기분은 약간 후련합니다.
by PrettyNaru
2006.04.16 14:05
글
미래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아 유추가 가능하다.
과거에 내가 어떠한 일을 행했고 그로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왔다면
현재와서 어떠한 일을 행하면 미래에는 그러한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현재의 나는 어떠한가..
위 사실을 알면서도 왜 굳이 ...
읽을분만 여세요
왜 난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과거에 저지른 일을 이제와서 '감정'과 '느낌' 이라는 변명거리를 앞세운채
또다시 저지르려 하는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그렇다. 나도 내 자신을 모르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으나
이 또한 현실을 외면하는, 아니 도피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어찌하여 나는.
2004년의 악몽을
이제와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려 하는 것일까.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아니 나도 모르겠다.
단순히 나의 느낌과 감정으로 인해, 내 자신이 스스로 상처받은 악몽을
왜 이제와서 다시 하려는걸까.
아직 난 아픔이 뭔지를 모르는걸까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면서도 한편으론 자신을 중시하는데
이건 내 자신을 하찮게 여기기때문에,
다시 스스로 다치려 폭약을 들고 불에 뛰어드는 꼴일까
어렵다 어려워.
by PrettyNaru
2006.04.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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