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패를 인정하는것은 스스로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패를 인정한다는 행위 자체는 결국 스스로를 나락에 빠뜨리는 것이 너무나 자명하다고 여길 경우... 크나큰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행위가 어려운 부분이다 보니, 드문 경우의 사람들이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생애를 끝내는 길을 택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최근 고인이 되신 본인의 허물을 덮고자 하였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도 있었고... 최근 일련의 상황 또한 나 스스로에게는 크나큰 실책이었다고 자책하고 있다. 거창하게 시작했던 프로젝트를 말아먹다 시피 하기도 했고... 아무래도 누구에게 공개적으로 말 못할....
제목은 뭐 ......... 그냥 써보고싶었어 ㄱ- 요새 OS만드는 것도 잠시 중단하고 그냥 게임질이나 하고있다. 다시금 모든게 귀찮아서 ...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놀고 자고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 뭔가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고는 싶은데, 마땅한게 없다 거짓으로 점철된 내 주변이나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왜곡된 진실들.. 그저 지루하고 피곤하고 생각할 수록 답이 안나온다. 그래도 뭔가 해보겠다고 책사놓고 공부라도 하다가 불과 3시간만에 덮어버리고 돌아보지 않게된다. ... 원래 마음이 헤이해져있는거야 10년전에도 그랬고 ... 한데 ... 이제와서 10년넘게 이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 다시금이라기 보단 어찌보면.. 살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근 2개월도 채 안되어, 두번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것 참 ... 묘하네요. 아마 당분간은 다시 돌아보지도 않고싶어집니다... 이젠 정말 나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라는걸까요..... 막막합니다. 정말 내가 원한걸 한 적이 없는 저로써는 이제 내가 뭘해야 할지 ... 이정표도 없고... 항상 남을 도우며, 내 자신이 바라는걸 요구하기 보단 남에게 도움주기를 원했고.. 이제와서 생각하면 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위로 받기보단 위로하려고 이해 받기보단 이해하려고 사랑 받기보단 사랑하려고 어느 영화 대사가 아닌 스스로가 그렇게 살아왔을까요... 사람은 항상 착하기 보단 때론 자기 주장도 펼쳐야 할줄 알아야 한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게 이런 시련을 오게한 사람들을 다시는 보지 않는게 현명하고 ..
학교도 학교지만.. 이래저래 힘든건 사실이다. 어느정도는 예상을 하고 또한 소위 말하는 '알면서 선택한' 것 이지만서도.. 주변 여건들 마저 흔들어대니 더욱 어려울 뿐이다. 뭐랄까.. 앞이 보이지 않고 또한 길이 없을거란걸 알면서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면서 조차 막연히 걷는 느낌.. 가끔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다. 내 최근의 행적들을 되새겨보면 내가 참 많이 심란하구나 라고 느끼기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고 내가 바람직한 선택을 한 것일까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본다. 요새는 내 선택에 대해 자신감이 매우 없어진게 사실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실패하기도 전에 이게 올바른 것 인지 조차 분간이 안서는걸..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그리고 글 ..
매우 피곤합니다. 새벽에 잠을 너무 못잔것 같아요 졸린만큼 어느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중. 게임은 커녕 몸이 피곤해서 이것저것 머리만 아프네요 잊을랑 말랑 했던 그것이 다시 떠오르고 머리속은 온통 복잡하기만 하고 몸은 몸대로 잠을 못자서 졸립기만 하고 아아~~~~~ 싫다 이런상태 왜 잊을만 하면 다시 나타나서 나를 흔드는건가요 요즘들어 연락이 없어 아 드디어 잊는구나 했건만 다시금 먼저 손을 내밀고 있네요. 나도 사람이기에 힘들고 사람이기에 피곤하고 사람이기에 머리가 아파요. 난 더이상 그대 생각 하고싶지 않은데 예전의 관계로 되돌리고 싶지 않은데 또다시 그대때문에 상처받고싶지 않은데 왜 내게 다시 손을 내미나요 이번엔 어떠한 상처를 주려나요 이전에 생긴 상처, 아직도 아물지 못하였고 충분..
미래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아 유추가 가능하다. 과거에 내가 어떠한 일을 행했고 그로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왔다면 현재와서 어떠한 일을 행하면 미래에는 그러한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현재의 나는 어떠한가.. 위 사실을 알면서도 왜 굳이 ... 왜 난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과거에 저지른 일을 이제와서 '감정'과 '느낌' 이라는 변명거리를 앞세운채 또다시 저지르려 하는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그렇다. 나도 내 자신을 모르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으나 이 또한 현실을 외면하는, 아니 도피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어찌하여 나는. 2004년의 악몽을 이제와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려 하는 것일까.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아니 나도 모르겠다. 단순히 나의 느낌과 감정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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